파파야는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파파야과의 상록초본 모양 교목으로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탐험가 콜롬버스가 파파야를 처음 맛본 후에 달콤한 향에 반하여 ’천사의 열매’라고 표현을 했다는 일화가 있는데요. 중국의 남부지방, 동남아 지역, 일본의 남부지방을 가면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곡성, 밀양 등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파파야는 둥근 공모양과 같이 타원형으로 생겼고 연한 노란색에서 익으면 붉은색을 띠는 노란색으로 변하는데요. 과육은 짙은 노란색에서 자줏빛을 띤 빨간색을 나타내고 작고 많은 종자들이 마치 젤리 같은 것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오늘은 파파야 효능에 대해서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파파야 효능-뼈 건강
파파야에는 비타민C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항염증 작용으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데요. 골밀도를 향상시키고 칼슘의 산화를 막아 뼈 건강에 이롭습니다. 파파야를 꾸준히 섭취하면 관절염과 골다공증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 파파야 효능-변비 개선
파파야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장내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체외로 배출을 시켜줍니다. 배변의 양을 늘리고 부드럽게 하며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 장 내부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요. 파파야는 숙변을 해소하고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 파파야 효능-면역력 증대
파파야에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체내의 저항력을 높여주는데요. 골수조혈세포와 골수의 적혈구 수를 증가시키는 조혈작용이 뛰어나고 세포의 독성을 사멸시키는 면역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파파야는 면역력 향상을 불러와 각종 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네 번째 파파야 효능-위장 기능 강화
덜 익을 파파야 열매에는 파파인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백질 분해 효소로 체내의 소화작용을 돕는 동물성 효소의 일종인 펩신 성분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데요. 파파인은 위장막을 보보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며 위를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줍니다. 이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장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요. 고기를 재료로 하는 요리에 파파인을 첨가하면 고기의 질을 연하게 하여 소화가 잘 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다섯 번째 파파야 효능-피로회복
우리의 몸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이습관, 과한 운동 등을 하게 되면 세포가 산소 결핍 상태에 놓이게 되면서 피로의 원인인 젖산 성분이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 쉽게 무기력해지고 피로가 누적되면서 만성피로의 증상이 유발되도록 하는데요. 파파야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젖산 성분을 분해하여 외로 배출시켜 피로회복과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여섯 번째 파파야 효능-심혈관 질환 예방
파파야에는 비타민C와 섬유질이 다량으로 들어있습니다. 이들은 체내의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의 수치를 낮추고 혈류 개선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혈전을 방지하여 주는데요. 파파야는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곱 번째 파파야 효능-눈 건강
파파야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체내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A 성분으로 전환이 되는데요. 파파야는 안구 노화 예방, 시력개선, 황반변성 및 백내장 예방 등 눈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여덟 번째 파파야 효능-피부미용
파파야에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합니다.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피부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기미와 주근깨, 여드름, 잡티, 미세주름 등을 없애 깨끗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주죠.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파파야는 식후 디저트용 과일로 섭취하며 익지 않은 파파야는 채소 대용으로 볶음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샐러드나 파이, 셔벗, 당과 등을 만들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파파야는 열대과일로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족냉증이 있거나 몸이 체질적으로 차가운 사람은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복통이나 석사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덜 익은 파파야의 경우에는 위를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시켜 주는 파파인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다량으로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