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초는 대극과의 한해살이 풀로 땅 위에 퍼진 잎 모양이 빈대같이 보인다고하여 땅빈대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이 되었으며 아기비단초, 큰비단초 등으로 종류가 나누어집니다. 모양이 조금씩 다르며 아기비단초는 가늘고 털이 있으며 잎에 붉은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큰비단초는 원주기가 볼펜 심 정도로 굵습니다. 몸에 다양한 이로움을 주는 비단초 효능에 대해서 상세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단초 효능
<항암작용 및 염증 완화>
비단초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암세포를 없애주고 체내에 암세포 조직이 형성되는 것을 막아주어 치료를 하거나 미리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단초를 달인 물을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뇌종양이나 위암, 골수암 등을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해독작용도 탁월하게 각종 염증을 잡아주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됩니다.
<결석 및 설사예방>
비단초는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 이뇨작용을 돕기도 합니다. 몸 속 노폐물의 배출이 이롭게 될 수 있도록 해주며 요로결석이나 방광결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또한, 설사가 자주 일어날 때에도 이를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출혈 개선 및 인후염 예방>
비단초에는 지혈작용을 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외상이나 자궁과 같은 부위의 출혈이 일어날 경우나 혈변이나 혈뇨의 증상이 보일 때 드시면 이를 멎게 하고 천연 지혈의 효능을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시에 혈액순환도 잘 되도록 도와주죠. 비단초를 즙을 내어서 하루에 2~3회 복용하면 인후염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됩니다.
<두통완화 및 진정작용>
비단초는 독성이 없는 식물로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고 통증을 멎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종 통증을 해소시켜주니 정신분열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연스럽게 몸이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비단초는 6월~9월에 주로 채취가 되며 햇빛에 잘 말려 사용을 하고 물과 함께 달여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발효액으로 만들거나 가루로도 쉽게 섭취하실 수가 있는데요.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몸이 차가운 성질이거나 혹은 변비가 있으신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