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은 소나무 잎을 말하며, 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솔은 향긋한 향기와 쓴맛이 특징으로 주로 차로 마시거나 향신료로 사용됩니다. 솔잎에는 각종 비타민과 페놀화학물, 키닌과 같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예로 부터 솔잎은 노화를 방지하고 몸을 가볍게 해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렇다면 솔잎의 효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잎 영양성분

솔잎 100g 당 칼로리는 114kcal, 나트륨 48.8mg, 베타카로틴 3,100㎍, 비타민A 517㎍RE, 비타민C 29mg, 비타민E 0.48mg, 칼륨 1,656.5mg, 칼슘 61mg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탄닌, 탄수화물 등이 들어 있으며, 철분, 아미노산 24종 등이 들어 있습니다.



솔잎 효능

동의보감

동의보감에서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육부를 편하게 하는데 사용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외에 다른 문헌을 봐도 솔잎의 효능은 만능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솔잎은 체질에 별다른 구애를 받지 않고 누구나 먹을 수 있으며,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솔잎은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한 필수 아미노산 8종류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매우 훌륭한 단백질원 중 하나입니다.


신경안정 

솔잎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초조함이나 불안감, 흥분, 과로 등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노화예방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비타민 성분과 테프펜 성분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세포의 산화 반응을 억제하고 피부 기저막을 형성하여 외부 자극요소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탄력있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예방

솔잎에는 혈당을 낮춰주는 글리코키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에 문제가 생겼거나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못하면서 혈당이 높아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되는 당뇨병이 발생하게 되면, 소변이 잦아지고 갈증과 배고픔이 심해지며, 심혈관질환, 뇌졸중, 만성신부전과 같은 각종 합병증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니코틴 해독

담배는 각종 유해물질이 들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니코틴이 다량으로 들어 있습니다. 니코틴은 체내에 축적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각종 질병이나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제거해야 합니다. 솔잎의 효능 중 하나가 바로 니코틴 해독입니다.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아피에긴산'이라는 성분은 니코틴 해독 및 배출을 돕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솔잎 섭취 시 주의사항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성분은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분이 꼭 필요한 임산부의 경우 솔잎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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